중국 역사 조대소개_02=> 상[商]나라
상나라(商朝, 기원전 1600년~기원전 1046년)
상나라는
BC1600---BC1046사이 중국대륙에 존속했던 왕조러써 대략 기원전 17세기에서 기원전 11세기에 이르는 조대였다. 상나라는 하나라의 뒤를 이은 중국 사상 두번째의 세습제왕조시대로 태을(탕임금)에서 제신(帝辛, 즉 주[紂])에 이르기까지 17대 31왕에 600여년을 존속한 조대이다. 하나라의 말대 임금 걸이 무도하자 상나라의 태을, 즉 탕임금이 하걸의 잠혹한 통치를 뒤었고 상나라를 건립, “관용으로 백성을 다스림”으로 나라가 날따라 부강해지기 시작, 하기에 “맹자”에는 “탕 임금이 11차 정벌을 했었는데 천하의 무적이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시경”에도 “옛날에 성탕이 있었는데 사면팔방의 제후들 중 조공을 하지 않는 왕이 없었다”고 칭송하고 있다.
상나라 때 특히 무역이 발달해 지금도 중국에서는 장사군을 “상인”이라고 하는데 이는 상나라 사람들이 장사를 잘 했기에 장사를 잘 하는 사람을 일컬러 “상인”이라고 부른데서 비롯된 말이다.
상탕이 사망한 뒤 그 아들 태정은 요절을 해 태정의 아우 외병이 즉위를 했고 외병이 사망한 다음에는 중임이 즉위, 중임이 죽은 다음에 다시 태정의 아들 태갑이 즉위를 하게 되었는데 태갑은 상탕의 장손이었다. “사기”에는 태갑이 즉위한지 3년 사이 정사에 밝지 않고 폭정으로 백성들을 못살게 굴고 상탕의 법도를 지키지 않아 천하가 어지러워지매 이윤이 글를 동궁에 추방했다”는 기록이 있다. 태갑은 동궁에 연금되어 3년간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마음을 바로잡자 이윤은 다시 그를 임금으로 맞아 들였는데 태갑은 나라를 잘 다스렸다고 전한다.
*하나라의 말대임금 걸과 상나라의 말대임금 주는 중국 사상 폭군으로 그 학정이 절정에 달했던 임금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나라 왕의 계보
상탕-외병-중임-태갑-옥정-태강-소갑-옹기-태무-중정-외임-하단갑-조을-조신-옥갑-조정-남경-양갑-반경-소신-소을-무정-조경-조갑-름신-경정-무을-태정-제을-상주
商汤--外丙--仲壬--太甲--沃丁--太庚--小甲--雍己--太戊--仲丁--外壬--河亶甲--祖乙--祖辛--沃甲--祖丁--南庚--阳甲--盘庚--小辛--小乙--武丁--祖庚--祖甲--廪辛--庚丁--武乙--太丁--帝乙--商纣
'History-NEWS > History-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시모음080412 (0) | 2008.04.12 |
---|---|
중화민족이란 허구와 중국의 고유영토라는 허구 (0) | 2008.04.12 |
[코리안루트를 찾아서](22)고대사의 뇌관을 건드리다 (0) | 2008.04.06 |
[스크랩] 갑골문화와 발해 (0) | 2008.04.06 |
[스크랩] 우리민족과 불가리아의 친연성-부여족과 불가리아/신용하 교수 (0) | 2008.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