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만엽시대 천황연대표

monocrop 2011. 9. 28. 21:56

* 만엽시대 천황연대표

元明의 입장에서 보겠습니다.

舒明(629-641)은 할아버지입니다.

皇極(642-645)은 할머니입니다.

大化改新(645)이 일어나고 孝德(645-654)에게 양위하였습니다.

효덕이 죽고 나서 다시 할머니가 齊明(655-661)이 되었습니다.

황극과 제명은 동일인입니다.

제명이 죽고 나서 황위는 공석으로 남습니다.

中大兄황자였던 아버지 天智가 후에 황위에 오릅니다.

일본서기 연대표기는 보위에 없어도 전 황위 재임 후부터 기록합니다.

弘文(671-672)은 최근 日학계에서 인정키로 한 천황입니다.

천지의 아들로 近江정권의 주인이 되었으나 672년 壬申亂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天武(673-686)는 임신란 거사의 성공으로 정권을 탈취합니다.

持統(686-697)은 천지의 딸이고 천무의 아내입니다.

文武(697-707)는 伊.蘇의 혈통이 아닙니다. 東國의 수장으로 보이는 藤原家의 상징입니다.

元明(707-715)이 만엽을 잉태한 장본인이죠.

* 만엽시대 한반도 연대비교

신라, 진평왕(579-632), 선덕왕(632-647), 진덕왕(647-654), 무열왕(654-661), 문무왕(661-681), 신문왕(681-701), 성덕왕(702-737).

백제, 무왕(600-641), 의자왕(641-660).

고구려, 영양왕(591-618), 영류왕(618-642), 보장왕(642-699).

* 이 시기가 중국에서는 수나라가 고구려를 침략했다가 국력이 쇠약해져서 멸망하고, 당이 또 고구려를 침략했다가 패하고, 후일 나.당이 백제를 멸하고 고구려를 멸하고,,, 동북아 대 파란이 일던 시기입니다.

왜는 백제구원전쟁에 참여하였다가 축자를 당에 내어주고 신라세력인 東國에 열도 동부를 내어주고 근강으로 천도합니다.

倭는 백제가 본 奈良지역의 정부이고 日本은 신라의 東國정권을 말합니다.

임신란(672) 때 天武는 東國의 군사를 빌려 근강의 大友를 치게 됩니다.

이를 빌미로 天武가 죽자 신라는 倭를 무시하고 藤原宮 역사를 시작하는 것이죠.

藤原宮은 東國의 수장인 文武의 궁으로 지어졌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持統이 몰래 藤原宮으로 가서 거주합니다.

열도의 藤原宮에 문무, 지통, 두 왕이 동거하는 사태에 이르게 됩니다.

후일 지통이 문무에게 양위하고 나니 자연스레 일본열도가 통일을 이룹니다.

문무가 죽고 원명이 한 일 중 하나가 신라냄새가 나는 藤原宮에서 빠져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원명의 寧樂宮 천도는 그렇게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만엽을 엮어서 日神論의 궤변을 증명합니다.

여기에는 만세일계도 없고 군국주의의 역사와는 판이하게 다른 역사가 나옵니다.

맑고 순수한 원명이란 인물과 남편 초벽의 스승 겸 시종이었던 柿本朝臣人麿의 광적인 권력욕이 대비되면서 흥미로운 시가들이 즐비한 만엽,,,

순수한 역사가 있어 손을 뗄 수가 없고, 만엽의 재미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를 캐내지 못하는 일본의 학자들은 스스로 오류임을 인정해야하지만 이 조차도 모르는 듯싶습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글번호 62, 원명의 심리적갈등구조와 그 배경에 대하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아래아 마을

글쓴이 : 섬이야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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