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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은 殷의 발상지-중국의 역사학자 陳夢家

monocrop 2010. 10. 18. 03:16

 

고조선이 殷의 발상지?

솔본 

 

 

                                                                                                   (2010-10-03 13:27:28, Hit : 649, Vote : 9

 



만일 제가 고조선이 殷의 발상지라고 주장하면
강단사빠들과 식민지 사빠들은 개소리마라, 미친 넘, 환1빠머 이런 식으로
달려들겠지요..

그런데 이 주장은 최근 중국의 역사학자 陳夢家가 주장한 거고
고려대학교 중문학과 선정규교수가 '楚와 동이문화'라는 논문에서 소개한 겁니다.

陳박사는 고대 殷의 모든 왕조가 蛙名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부여의 金蛙
설화에서 금와가 돌에서 나왔다는 시조모티브를 분석한 결과 동북방의 난생
신화와 殷의 시조설화는 같은 계통이고 결국 殷족은 동북 발해면에서 기원해서
魯에 이른 것인데 당시 동북아에서 유일하게 세력권으로 인정할 수 있는 나라는
고조선밖에 없다는 겁니다.

따라서 기자가 고조선으로 돌아간 것은 고조선이 殷의 발상지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陳교수가 체계적으로 논증한 것이죠.

그렇다면 식민사빠와 강단사빠들은 이제 이 중국의 陳夢家교수를
환1빠라고 불러야 할 판이군요..


-솔본-




솔본 (2010-10-03 13:40:05)  
사실 陳교수의 주장은 상당히 중요한 것인데 우리 학계에서는 제대로 연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나학자들 눈에 은의 기자가 주의 포섭에도 불구하고 조선으로 간 것에 대해
한편으로는 자존심도 상하지만 무지하게 궁금한 거죠..ㅋ
쿠쿠 (2010-10-03 13:57:08)  
식민사학자들의 가장 큰 잘못은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고 이외의 것을 모두 거짓이라고 편견을 가지고 못박아 버리는 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듣기 싫고 인정하기 싫은 말이라도 차분히 들어보기라도 해야할텐데 시작부터 차단하니...어쨌든 여기의 우리들은 진짜 역사를 찾기위해 저들이 하고있는 바보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할것입니다. 역사의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다들 힘내주십쇼!
솔본 (2010-10-03 14:05:28)  
그렇습니다.
김규석 (2010-10-03 22:41:50)  
헌데 식민사학자들의 모습과 기독교인들의 모습이 너무나 같군요. 아무리 합리적으로 말을 해도 믿음이 부족하다, 사탄에 물들었다는 식으로 나옵니다. 왜들 진실의 목소리를 들을 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