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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노트북 - 브랜드별 설명 및 평가

monocrop 2008. 2. 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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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고르려다 보면 너무 많은 제품군들과 회사들로 인해 피고하기만 하고 다음으로 미루는 분들이 저말고도 많은 것 같더군요... 그리고 객관적인 리뷰들이 있는 사이트도 이제는 없는 것 같다는 고수들의 말이 공감갑니다. 그래서 현재 존재하는 사이트나 블로그들 중 가장 객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그리고 그렇게 평가받는 블로그의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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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 비즈니스형, 멀티미디어형. 각사의 라인업 설명

글 : 가치있는 정보통 MJ's Daily Blog

출처 : http://blog.naver.com/jihad2000?Redirect=Log&logNo=40035043009

 

 

참으로 오랫만에 포스트 업을 하는군요.

노트북인사이드에 갔더니, 멀티미디어형, 비즈니스형 가지고 아직도 말들이 많으시던데요.

요즘 아직도 두가지를 비교하고 다니냐? 라고 말하시는분들도 꽤되시더군요.

당연히 멀티미디어형이지? 라고 말할지 몰라도.

 

저라면 당연히 비즈니스형이지 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물론 용도나 제조사에 따라사 판이하게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비즈니스형이

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고, 더 좋은  부품, 더 견고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스팩은 멀티미디어형보다 떨어지는것 같아도 훨씬 비싼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멀티미디어형 중에서도 도시바의 코스미오 같은것은 정말 비싸죠.

 

비즈니스와 멀티미디어 라인의 제품을 확연하게 구분해 놓은 회사라면요.

 

흠 예전엔 그렇지 않았지만

요즘 그런 경향이 너무도 강한 회사

 

바로 APPLE 사를 들겠습니다.

 

보통 액정의 타입에 따라서 비즈니스와, 멀티미디어형이 확연하게 갈리는데요

 

 

 


 

 
사진 : 노트북인사이드- 라온 님의 게시물에서 퍼왔습니다.
 
위사진은 애플에서 내놓은 화이트맥북인데요. 애플의 노트북 라인은 크게 맥북과, 맥푹프로가 있습니다.
과거에 아이북과, 파워북이었습죠. 잘보시면 상단부에 뭔가 반사되는 것처럼 거울같은 이미지를 보실 수 있는데
 
그런 타입의 액정을 글래어코팅 액정이라고 합니다. 애플의 웹에선 글리시 라고 표현하던데 맞습니다.
약간 미끌미끌한 느낌, 기름같은걸 바른들 반질반질 느낌, 광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런 글래어 액정코팅을 적용하면, 이미지의 색상이 훨씬더 뚜렷해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엔 정말 좋아보이죠.
하지만 수시간정도 동영상을 보거나, 문서작업을 할때는
너무 두드러져보이는 컬러와 조명과 위치가 조금만 바뀌어도 나타나는 난반사로 인해서
눈에 극심한 피로를 가져옵니다. 잠깐 들고 놀기 좋은 타입의 액정이죠.
사진보기 좋고, 동영상보기 좋은 액정입니다.
 
사실 제기억에 따른다면, 도시바라인이 가장먼저 채용했었던 액정 타입이었습니다.
바로 후에 소니에서는 클리어 브라이트, 후지쯔에서는 수퍼파인 액정이란 이름들을 적용했습니다.
물론 이들 후지쯔, 소니, 도시바의 글래어타입 액정들은
타사들과는 조금 다른 독자적 기술로 개발되었음은 물론, 휘도가 훨씬 밝습니다.
그로 인해 야외에서도 왠만큼 식별이 가능하게 �죠.
 
작은 빛이 큰빛에 묻히듯이, 노트북의 백라이트가 아무리 강해도 야외에서는 액정이 안보이거나 아주 희미하게
보이는건 주변의 빛에 묻혀버리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이조차도 개선한 노트북들이 나오고 있죠
물론 초고가를 형성합니다. (파나소닉 터프북 라인 정도겠네요.)
2007년 12월 추가. 벌써 몇개월 전이지만 델의 레티튜드 ATG가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고전력 백라이트를 사용할 수있는 데스크탑 액정과는 다르게
노트북 액정의 표현력에 한계가 있다보니 이런걸 쓰는것 같습니다.
아직은 도시바의 코스미오 액정이 스팩상 가장 밝습니다.
 
데스크탑용 액정중  글레어 코팅액정이 전무하다는 것을 보면 이해가 가시리라 봅니다.
 
물론 TV용으로 나오는 LCD는 대부분  글레어 코팅액정입니다.
  
 
TV로 보시면, 볼록이 브라운관은 브라운관이 그대로들어나 있지만
평면TV들은 뭔가 딱딱한 패널이 한겹 더 덮어져있고, 그것이 좀더 선명하게 보이게하는 역할을 하던것을
기억하십니까?
 
그런 식입니다.
 
 
반면에
 
 
 


 

 
노트북인사이드 Eugene님의 사용기에서 퍼온 이미지입니다.
 
상위 모델이자, 단연 국내노트북중 최고가 라인들을 형성하고 있는 애플의 맥북프로라인은
안티 글레어 액정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표면의 난반사를 최대한 줄이고
위아래 양옆 어느쪽에서봐도 균일한 색을 보여주는 액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타입의 액정은 아무리 봐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맥북프로의 액정은, 디자인이나 설계계통에서 많이쓰는 것을 고려해서
최고품질의 액정만 쓰고 있다네요, 데스크탑의 레퍼런스와도 거의 유사할정도라고합니다.
뭐 가격도 최고급은 300만원정도로 비쌉니다.
 
 
이 밖에도 두 제품을 비교해보면
 
케이스 : 맥북: 폴리카보네이트 /맥북프로: 전체 알루미늄합금
그래픽카드: 맥북 : 내장형/맥북프로 빌트인 ATI 사제 그래픽카드
 
이 외에도 세부사항에서 많은 차이가나는게 사실입니다.
 
이 중에서도 케이스같은 경우는 굳이 맥라인이 아니고 다른 제품들중에서도 흔히보입니다.
 
시장을 슬쩍 둘러봤더니, 제가 관심을 가지지 않은 사이 많은 제품들이 풀렸던데
여전히 노트북 자체의 브랜드 라인은 안바뀌었더라고요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이 멀티미디어형 대폭 더 출시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비즈타입의 노트북은 씨리얼 통신포트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전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전자공학계열들은 이거 없으면 말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각 브랜드별로 라인업 정리를 해보면
 
 
1) 레노보(구IBM) : T, R, X 모두 비즈니스형입니다.
짱깨패드라고 욕먹고 있는 레노보는 물론 짱�패드이긴 하지만
 
그 설계그대로 만든 노트북은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통 씽크패드의 노트북 디자인이 바뀌지 않는 이유는
 
'그 디자인 자체가 완벽한 노트북 디자인' 이기 때문이라고들 하죠
 
저는 그말에 100퍼센트 동의합니다. 8개사 기종을 다써보고 내린결론입니다.
 
T는 이동성과 성능을 모두잡은 형태로
X는 동급 최저무게를 유지하면서도 최고성능을 가진 서브노트북으로
R은 저가형이면서도 꽤 괜찮은 비즈니스 머신으로 컨셉을 잡고 있습니다.
업계 최고 기술의 집약채였던 A31P씨리즈는 사라졌습니다 ㅜㅜ   
 
최근나온 와이드 T60도 비즈니스형입니다.
Z60 라인이 일부 모델에 최초로 와이드 광시야각 액정을 장착하고 있고
본인들도 홈페이지에 멀티미디어 최적화라인이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보통 비즈니스라인의 노트북들은 16: 9 와이드 화면보다는 4:3 화면을 채택하고 있는데
Z씨리즈를 기점으로 16:9로 전환하고
비즈니스라인의 대명사인 T모델도 이번에 와이드모델을 채택했더랍니다.
 
롤케이지 공법의 단단한내구도,
업계최저의 소음과 발열
그로인한 제품 수명의 비약적인 증가와 신뢰도
 
블랙릿 코팅이 적용된 T와 X의 액정의 경우 업계에서 가장 눈에 편한 액정을 제공합니다.
(어둡다고 말하는 분들은 당연합니다. 노트북에 대해선 뭣도 모르니 당연하죠)
이와 동급의 액정으론 일본 샤프의 블랙매트릭스 액정정도입니다.
적어도 사무용으로 오랫동안 노트북을 봐야하는 경우라면
아직도 IBM 블랙릿 액정을 따라올 기종이 없습니다. 샤프 무라마사정도라라까요..높은 생산단가로 인해서
요즘엔 점점사라져가는 추세라고합니다...  증권가의 무수한 IBM 모니터들 괜히 설치된게 아니랍니다.
 
 
 
2) 도시바 : 포르티지, 테크라 - 비즈니스 라인
코스미오, 세틀라이트 - 멀티미디어라인
 
우리나라에선 또씨발이라는 소릴 듣는 메이커
A/S에서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지만, 최고의 제조사임은 분명합니다.
 레노보의 트랙포인트에 뒤지지 않는 아큐포인트와 저가형들도 좋은 액정을 장착한게 특징입니다.
 
테크라 - 과거에 최고로 비싸고, 최고의 성능이었으며, 최고의 가치를 지녔던 노트북이었습니다.
지금은 코스미오에게 그자리를 내줬지만, 아직도 이름값하는 라인입니다.
비즈니스 노트북의 대표를 고르라면 바로 이 테크라를 골랐었습니다.
 
포르티지 - 테크라정도의 품질에 크기를 줄인 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틀라이트-일반인들을 위한 저가형 컴퓨터, 요즘은 멀티미디어 기술을적용해서
좋은 품질의 글래어코팅액정을 장착해서 많은 사용자들에게 잘 팔리고 있다는 군요.
도시바컴퓨터를 고려하는 분들이 가장 만만하게 보는 가격대.
 
코스미오 - 도시바 최고가 컴퓨터라인으로 데스크탑 대체형입니다.
하도 고가라서, 우리나라에서 구매층이 상당히 적어서,  잘 안나오고 있습니다.
17인치에 TV의 다이렉트 녹화가 가능하고, 데스크탑 액정을 능가하는 노트북 액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도 노트북에 미친 사람들에겐 한번써보고 싶은 기종이라죠~!
 
 
3)HP컴팩 - 프리자리오, 파빌리온, HP비즈니스노트북
이건 딱봐도 아시겠죠? 프리자리오는 여행자란 뜻이라고 하더군요
 
프리자리오라인의 노트북들은 저가 멀티미디어형입니다.
과거 컴팩을 HP가 먹기전엔 컴팩은 비즈니스형의 아마다와 멀티미디어형의 프리자리오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HP로 넘어오면서 프리자리오는 브랜드 네임이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저가형이지만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컴팩의 브랜드 벨류가 미국인에겐 아직도 강하기 때문에 유지하고있는 라인 같습니다.
의외로 컴퓨터 브랜드란게 충성도가 엄청나거든요. 우리나라에서 뭣도 모르면 무조건 삼성사는거랑 같은 이치죠.
최초로 상용화 개인용컴퓨터 PC라는 개념을 만들어낸게 바로 이 컴팩이라니
그만한 브랜드 가치가 있다고 봐야 겠습니다.
 
 
파빌리온은 HP가 합병전에 가지고 있었던 별볼일 없는 가정용 노트북라인이었는데요
최근 DV씨리즈를 토대로 상감디자인을 적용, 미니리모콘의 최초 탑재, 글래어 액정의 채택, 하만카돈 스피커의 장착등
HP에서 아주 공들이고 있는 라인입니다. 요즘 HP계열중에서도 가장 잘나가는 노트북라인이랍니다.
과거에 천시받았던 한을 풀려는걸까요? 가장 최근엔 저가형 태블릿 노트북을 내놔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고의 노트북 라인이었던 아마다(무적함대)는 EVO로 이름이 계승되었다가
HP비즈니스노트북으로 개칭되고, 아마다 설계진이 다시참여했다고합니다.
17인치, 19인치라인까지 내놓고 다양한 엑세서리와 합리적인 가격의 주변기기를 제공하면서
엄청나게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액정은 역시나 편안한 느낌을 주는 안티글레어형입니다.
EVO시절 욕을 엄청먹었었는데. HP비즈니스노트북라인에서 아마다 제작진이
전원투입됨으로 현재는 IBM과 델의 레티튜드 라인 보다도 선호되는 비즈니스형으로 성장했습니다.
역시나 마그네슘 합금케이스로 튼튼하며, 작고 가벼운 4000라인부터, 성능과 이동성의 6000라인
최고성능의 8000라인, 최근엔 17인치의 9000라인까지 공격적인 라인업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가장 오래가는 배터리성능의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바로 이 HP 비즈니스라인이 그렇습니다. 하판에 바로 장착되는 12셀 배터리로
최대 13시간~15시간까지 구동되는게 제조사 스팩입니다. 이정도면 최고성능으로 최소 11시간
구동은 보여줄겁니다. 마음에 드는건 그럼에도 배터리가 아주저렴하다는 겁니다.
 
 
 
4) 델- 레티튜드-비즈니스
     프리시즌- 워크스테이션 
         인스파이론 - 멀티미디어형
          XPS- 게이머 전용 노트북.  
 
역시나 델답게 여러가지 라인을 자랑하는데요
개인적으론 과거의 블랙디자인이 그립습니다.
최근 델은 노트북이던 데스크탑이던 특징없는 제품의 남발로 욕을 잔뜩 먹고 있는데요.
 
가장 특징적인 것이라면 웹사이트에서 자기가 가지고 싶은 사양으로 노트북을 마음껏 주물러? 대며
주문할 수 있다는 것과, 사고나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고장도 고쳐주는 컴플리트케어 서비스입니다.
 
제가 최초로 소유한 것이 델의 인스파이런 4000모델이었는데요
당시 250만원으로 최고사양으로 샀던 기억이나네요.
물론 그당시에는 250만원이면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만.  
인스 8000 까지만해도 델노트북이 업계최고성능이었습니다.
품질역시도 상당했고, 저렴한 배터리, 입이 떠억벌어지는 도킹스테이션등으로
참 인기가 많았죠. 하지만 참 아이러니컬하게도
 
델의 커스텀 빌드(구매자가 알아서 결정하는 사양)는 컴퓨터의 가치를
사자마자 급속도로 떨어뜨리는 계기가 됩니다.
어�든 고급과, 비고급이 확실히 구분된 타사와 다르게 델은 어느라인이건 돈만 더 지불하면
고급과 비고급의 조합이 가능하니까요. XPS와 프리시즌의 경우가 아직 그런면에서는
좀 인지도가 있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투박한 디자인과 살인적인 무게로, 동양에서는
안알아주는 노트북라인입니다.
 
난 다 필요 없으니 게임잘되는 노트북이면 된다는 분은
델의 XPS가 유일한 대안입니다.
나도 다필요없으니 케드나 3D설계 성능이 최고였으면 좋겠다는 분은
델의 프리시즌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이 유일한 대안입니다.
 
 
5) 소니- 전 이 브랜드 싫어합니다.
 
라인업 설명은 할것없습니다. 전부다 멀티미디어 라인입니다.
최근 출시한 타입 B는 비즈니스형이라더군요. <- 물론 별관심없습니다.
 
혐오의 이유는 바로 '가격' 입니다.
 
미국과 일본에선 별로 안비싼데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고가입니다.
특히 --> '소니제품을 이가격에~'  툭하면 나오는 맨트인데요.
전 그 특별한 소니제품중 XR이라는 모델을 과거에 400만원짜리 써본기억이 있습니다.
그당시는 확실히 특별했습니다. 인터쿨러방식의 쿨링과, 고급스러운 액정, 아름다운 본체등.
차별화가 분명했습니다. 최소형 노트북인 C1, X505의 경우 지금도 중고치곤 고가로 거래되고 있죠.
 
이 중에서도 명기는 있으니
11인치의  소형모델인 TX의 경우, 아직 이렇다할 카운터모델이 없습니다.
X노트가 소니 디자인을 배껴서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꽤나 선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 TX의 상대는 아닙니다. (이건 저도 인정합니다)
노트북을 써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작은 모델을 선호합니다.
작은 방에 데스크탑도 거추장스럽거니와, 경쟁이 치열한 한국사회에서 컴퓨터를 잘활용하면
확실히 여려모로 학습에 유리하죠. 이럴경우 소형모델들이 당연히 인기인데
아직 TX만한 소형이 없습니다. 레노보의 X60이 있긴하지만 TX가 더 소형이죠.
소위 뽀대를 중시하는 세대에겐 역시나 TX가 더 어필하고요.
 
하지만 액정과 스피커를 제외한 모든 스팩에서 X60이 우세입니다만 가격은 60~70퍼센트 수준입니다.(최고가 모델기준)
 
물론 11인치 와이드란 것만봐도 X60과는 비교대상이 아니죠. 따로 평가해야할 노트북입니다.
삼보의 에버라텍 1000이 11인치 모델이었는데 워낙 허접해서 TX와는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오직 이 한모델이 한국시장에서는 가치있는 모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소니의 최악의 단점은 주변기기가 살인적으로 비싸다는것과 A/S비용이 굉장하다는건데
스스로 느껴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어떤 소니매니아가 주변기기는 호환용을 쓰면된다고 하시던데
타기종의 정품이 소니의 호환용보다 싸다는 사실로도 소니는 욕먹어야 됩니다.
배터리하나에 40만원은 너무하잖아요? ㅎㅎ 별차이도 없는 그저 그런 배터리인데 말입니다.
한�는 폭발도 했다더군요. 전세계적인 리콜로 타격을 엄청 입었다고 하더군요.
 
노트북은 물론이고, 전세계 업계에서 소니가 망하고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직도 본인들은 모르는것 같지만)
 
더이상 자사의 상품들이 특별하지 않기 때문이며
AV기기와 노트북이 이젠 그저 그런 상품이지 더이상 고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쓰다보니 비판만 하게 되었지만, 정말 싫어하는 브랜드. 하지만 컴퓨터 자체는
좋은액정, 멋진 디자인, 낮은 소음등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물론 고급형이 그렇죠. 100만원 이하의 저가형은 별볼일 없습니다.
 
추가 : 최근 AR모델의 신형을 발매했던덴 399만원입니다. 얘네는 미친것 같습니다.
아직가지 자기네들이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소니가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더 문제죠.
똑같은 어뎁터를 엘지는 3만원에, 소니는 19만원에 파는데 어뎁터에도
프리미엄이 있고, 저급이 있나요? 소니 배터리는 성능이 두배라는 헛소리도 하던데
TX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종의 배터리 러닝타임에서 엑스노트가 앞섭니다.
게다가 엑스노트는 추가 배터리의 가격이 10만원 이하입니다. 소니거 1개 살가격으로
배터리 3개가 더옵니다. 유지비를  경제적으로 따지자면 LG와 HP 레노보가 최고입니다.
총체적인 유지비를 따지자면 LG가 최고죠.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글을 보는 독자들의 연령층이 얼마인지 몰라도.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이 돈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물건을 살때도 추후에 그 물건으로 인해서 신경쓰게 될 시간이나
A/S대기기간등도 전부 돈으로 환산할 수 있죠. 그런걸 다 따져보면 우리나라에서는
LG엑스노트가 최고입니다. 빠짐없는 A/S라인 삼성노트북보다 저렴한 부품가격.
최저가 수준의 주변기기가격등 엑스노트만한 것이 잘 없습니다.
 
6) 삼성.
 
일부기종이 소니보다 비쌉니다.
얘네는 멀티미디어 라인과 비즈니스라인 구분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특징 없습니다. 타사와 구분되는 어떤 아이덴티티가 전혀 없습니다.
밋밋한 디자인, 가볍다고 선전하면서 배터리 무게만 줄인 눈속임.
저가형에선 형편없는 발열과 소음품질, 몇년째 계속 같은 디자인.
 
계속적으로 점유율 하락하고 있다는 기사만 본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트북 자체만으로 보자면 꽤나 완성도 있는 노트북입니다.
키보드의 품질도 균일하며, 특히 액정이 아주 눈에 편합니다. 이거하나는 인정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확실하고 편안한 A/S를 제공합니다. 삼성노트북 가격은 A/S가격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니까요.
 
얘네도 명기는 가지고 있으니 센스 Q라인이 그것입니다.
유일한 세계 최초의 무소음 노트북이라면 SSD를 탑제한 센스Q30~35정도입니다.
가격이 살인적이긴 하지만, 소형이고 시스템 자체에 팬도 없을 뿐더러, 하드디스크도 없애고
메모리로 이루어진 SSD를 탑제하고 있어서 소음이 0데시벨입니다.
 이것만으로도 300만원의 지불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컴퓨터 소음에 시달려보신분은 충분히 이해하실듯합니다.
Q30 부터는 출시된지 엄청 오래됐는데도 좋은 중고가격으로 거래되서
타 기종 유저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사고 있습니다(아직도 100만원 이상에 거래 2년됐습니다만)
삼성은 SSD를 탑제한 Q라인을 싸게 내놓아야만 시장에서 다시 돌풍을 일으킬 겁니다.
 
Q1울트라라는 UMPC로 또 뭘 해보려나 본데. 역시나 시장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소비자들은 UMPC건 뭐건 컴퓨터와 키보드의 일체형을 원합니다.
UMPC는 노트북의 축소형의 개념으로 진출해야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의미가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키보드를 버리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없습니다.
 
 
7) LG 엑스노트
 
마케팅하나는 죽여주는 회사입니다.
비가 윗통벗고 춤좀 춰주는 바람에 인지도 역시 극상승
 
하지만 메니아의 눈을 벗어나기엔  좀 얍삽한 회사죠.
LG-IBM이란 이름으로 IBM과 합작으로 기술을 많이 이전받은 것으로 압니다.
실제로 IBM의 최고히트 모델인 X씨리즈는 LG가 생산하고 설계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맞나?)
그래서 X씨리즈가 한국에서 유독저렴했었던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고 하더군요.
 
씽크패드가 먼처 채용했던 미라지 블랙 상판 (자기들은 피아노 블랙이라더군요)
배터리 맥시마이져, 상판 양옆에 삽입되는 안테나등 많은 기술을 채용해왔습니다.
 
약 1~2 년전부터는 아주 뻔뻔하게도 소니 바이오 FS가 채용했던 ZEN 스타일을 그대로 차용
액정 베젤은 검은색으로 키보드상판은 올화이트로 하판은 검은색으로.
역시 소니가 최초로 시도하고 지들도 배끼면서 독창적이라고 바락 바락 우기는 애플사의 배터리 후면장착
 (대부분은 전면, 측면 안쪽 장착이었죠), 액정 레치의 후면화 포트의
옆면이동등, IBM의 성능과 소니의 디자인을 짬뽕해 놓은 것 같은
 
 X노트 라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A/S 역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어서 당분간 한국 노트북 시장은
이 엑스노트의 상승세가 이어질것 같습니다.
 
이 엘지가 저런 행태들을 보면 사실 좀 얄밉지만.
노트북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금방 금방 그에 맞는 제품 라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가려운데만 박박 긁어주고 있는 라인업이라고 할까요?
초반엔 외장재 마감으로 욕도 엄청 먹었지만
최근엔 아주 많이 개선된듯합니다. 평가도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200만원 이상 라인들의 노트북에서만 차별성을 느낄 수 있어요. 그건 좀 아쉽습니다...
 
뭐 초콜렛폰부터가 엠로브의 카피디자인이었지만서도요 (본인들은 아니라겠지만)
 
 
이외에도 후지쯔, 삼보, 하씨(얘네는 하씨발 이라고 하더군요)
하이얼, 아수스(애수스지만서도 ㅡ.ㅡ...), 애니노트, 하이얼, 현주, 주연테크, 하이얼. 고진샤 등이 있습니다.  
 
이중 후지쯔와 고진샤는 가격에 맞는 좋은 노트북라인임에 틀림없습니다.
 
후지쯔는 가격에 맞는 성능과 함께 품질역시도 좋고, 라인을 확실히 구분하고 있어서
외국에서도 고급라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P씨리즈는 특히나 인기죠.
 
고진샤는 저렴한가격에 좋은 성능을 제공합니다.
최근 출시한 SA이 대부분의 UMPC 회사를 옥죄고 있을정도로 인기가 높다는군요.
아쉬운점이라면 인텔 CPU를 쓰지 않아서 성능이 별로라는 점.
AMD 저전압 지오드를 썼으면서도 배터리성능이 5시간밖에 안된다는 점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해상도가800이라는 점 업그레이드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등등입니다. 싼게 비지떡입니다.
 
 
그 이외의 브랜드 라인들은 안사봐서 모르겠습니다.
특히 중국제품들 별로 안 좋아합니다.
싼게 비지떡이란 말을 딱 보여주는 브랜드들로
어딜가던 좋은 소리 안듣습니다.
보통 위의 7대 브랜드 사용기라면 좋은 것이 대부분, (물론 처음 노트북 사면 장점밖에 안 보여요)
칭찬과 불평의 비율이 8:2정도지만
중국 저가형들은 불만이 8 칭찬이 2정도, 2정도도 가격이 좋다 정도입니다.
 
최소한 한번씩은 만져본 기종들로 설명해봤습니다. 7번까지의 브랜드들은 직접구매해서 오래써봤습니다.
 
 
올만에 노트북에 관해서 집필하는군요....
 
2007년 동향에 맞게 써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리뷰사이트를 많이들 참고하시던데요
 
제가 보기엔 아직 까지 객관적으로 리뷰하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노트기어의 경우는 처음에 사장님이 취미로 시작하시던 것을
지금은 제작사로부터 의뢰받아서 리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직원도 따로 두고 있는걸로 알고요.
 
리뷰자체의 품질로만 따지면 노트기어가 우리나라에서 최고인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객관성은 그다지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노트기어가 객관적이 아니다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기계란 것이 자기에게 꼭 맞는 것이 있듯이 사용자마다 주관적으로 받아들입니다.
리뷰는 참고로 하시고, 직접 매장에 가서 주물러 보시길 바랍니다.
 
노트기어 사장님은 제기억이 맞다면
과거 20001년쯤에 등장한 바이오기어라는 사이트의 창시자였던 걸로 압니다.
그만큼 고급유저였죠. 그당시 바이오 몇대를 운용할 정도면, 월급쟁이 월급으로는 택도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nb인사이드의 김유식님, 노뜨의 이민우님과 함께 꽤나 많이 아는분들입니다.
최다기종을 심도 깊게 만저본사람이라면 전 세계에서도
 이 세 사람이상 가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특히 노트기어의 리뷰는 포샵질과 사진질만 잘하는 요즘의 쓰레기 같은 리뷰어들의
그것과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만큼 노트기어의 초기 리뷰들은 아주 객관적이고 날카롭웠습니다.
단점도 잘 지적했고, 서슴없이 비판했었죠. 최근엔 단점을 지적하는 날카로운 모습은
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폰서 제품을 비판할 수는 없겠지요.
 
또한 노트기어에 올라오는 모델들은 왠간하면 동모델중에서도 최상위 스팩이더군요.
LG엑스노트의 경우 특히나 노트기어에서 리뷰 많이 맡던데요.
시장에 풀리지도 않은 모델이 자주 올라옵니다만, 소비자용으로선 최고스팩이 많이 올라오니
당연히 리뷰가 좋을 수 밖에요. 동일한 모델도 예를 들어 LM라인이라면
그 모델 자체에서도 가격에 따라서 부품은 물론, 액정품질까지도 다를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충 노트북의 가이드라인정도로 아 이 기종은 이 정도다. 라고 보시면 되지.
그게 그 기종라인의 전체 품질을 대변한다고 보시면 곤랍합니다.
 
노트기어 이외의 리뷰사이트는 노뜨 정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노트북인사이드는 이제 망해가는 추세더군요. 리뷰도 전부 저품질, 악플의 난무와 용팔이들의 상주로
 인해 일반유저들이 정떨어진 탓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또한 기종마다 있는 동호회를 잘검색하시면
단점, 장점을 잘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구매하실때는 자신에게 필요한가 안한가를 꼭 따져보고 구매하십시오
 
게임을 위해서라면 지금이라도 데스크탑을 맞추시고요
개인용 멀티미디어, 문서용으로 사신다면 데스크탑보다 훨씬 좋은 선택이 바로 노트북입니다!
노트북의 경우 쓰면 쓸수록 돈번다는 말일 맞을듯합니다.
데스크탑은 CPU가 아무리 저전력이라도 기본적으로 다른 부품들 역시도
전기를 많이 먹죠. 보통 데스크탑용 파워서플라이는 300~400와트짜리를 씁니다.
물론 300~400이란게 항상 그만큼의 전력을 소모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최고로
공급할 수 있는 전력공급량이 그렇다는 말이죠. 본체에 CPU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쿨러, 사운드카드, ODD, HDD등 모두가 고성능 위주로 맞춰진 것들이라
전기도 상당히 많이 먹습니다. 평상시 작업시에도 200와트 이상식은 먹어대죠 
거기에 좀큰 액정가지 하면 280와트정도 먹어댈 겁니다. 이정도의 전력소모량이라면
가정용의 경우 누진세가 적용되면 컴퓨터사용으로  나가는 전기료만 한달에 3~4만원은 될겁니다. 하루 3시간 이상이라고 치고 말이죠. 노트북은 보통 서브가 45와트
올인원도 80와트정도가 최대공급량입니다. 물론 게이밍전용 노트북같은 경우엔
전기를 좀 먹지만 120와트가 맥시멈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자취할때 노트북 한달 내내켜놔도
전기료가 2만원을 약간 넘거나 넘지 않았습니다(작은 냉장고, 방 전기료 포함)
그때 제 노트북 어뎁터가 79와트짜리 설계였죠. 노트북으로 사시면 전기료때문에
부모님 또는 마누라님에게 야단 맞는 일은 없을 겁니다.
데스크탑은 많이 쓰시면 한달에 5만원이상씩 꾸준히 나옵니다.
특히 게임하시는분들 게임료만 내고 무료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의외로 많던데, 컴퓨터가 전기를 가장 많이 먹을때가  게임할때입니다.
한달에 3~5만원씩 1년쓰면 이미 본체값은 넘어섰고, 그 후에 들어가는 돈은
데스크탑 유지비에 다름 아닌 것이지요. 
  
그럼 좋은 놈으로 잘 건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