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비로소 나일때... 내가 비로소 나라고 외쳐질 때 그곳이 도피의 행로가 끝나는 길목이 될 수 있으리라... 기다리던 그 길목은 안개에 싸인 듯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산행길 같이 한 발 한발 더 내딛어 가까이 가기전에는 참 알수가 없구나. 명쾌하지 않음은 범인의 인생의 특징이 되겠지만, 이제는 지분수를 알고 단순하.. ISSUE/memo 2006.09.05